발렌타인데이를 앞두고 롯데백화점 판매 초콜릿에서 철수세미가 검출돼 파문이 일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지난 1일 롯데백화점에서 판매한 초콜릿 제품(슈니발렌팩토리 제조)에서 철수세미가 검출돼 회수조치했다고 밝혔다.
한 소비자가 롯데백화점 노원점에서 이 제품을 구입한 후 이물질을 발견해 신고했고, 파주시에서 해당 업체에 자진회수를 명령했다.
해당 제품의 유통기한은 2013년 5월26일이다.
슈니발렌팩토리측은 "담당직원을 문책하고, 여러 각도로 원인과 대책을 찾고 있다”며 "식약청 조사결과에 100% 수긍하기 힘든 부분이 있어 자체적으로 따로 규명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슈니발렌팩토리는 현재 전국 유명 백화점에 입점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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