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ger Script
G마켓 '스마트 오피스' 구축…업무효율 높인다
G마켓 '스마트 오피스' 구축…업무효율 높인다
  • 전정미 기자
  • 승인 2023.03.29 12: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G마켓이 업무효율 증진을 위해 역삼동에 위치한 본사 공간을 스마트 오피스로 재탄생시켰다. 직원들의 자율성과 업무 몰입을 위해 1인 업무 공간을 만들고, 핫 데스크(공유 좌석)를 확대했다.

스마트 오피스는 직원들의 업무효율을 높여 궁극적으로 성과창출에 기여하는 최적의 사무 공간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G마켓은 사무실근무와 원격근무를 혼합하는 하이브리드 워크(Hybrid Work)형 근무제도에 발맞춰 보다 유연한 환경의 업무 공간을 조성했다.

출처 = G마켓
출처 = G마켓

먼저, 개인 업무 공간을 신설했다. 독서실을 연상시키는 1인 업무 공간 ‘포커스룸’은 주위 시선이나 소음을 피해 비대면 화상 미팅을 하거나, 단시간 집중도를 요하는 작업을 할 때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 좌석이 있는 타입과 스탠드 타입 2종으로, 본인이 원하는 타입의 룸을 원하는 시간에 맞춰 선택하면 된다. 각 층별로 총 36개의 포커스룸을 마련했으며, 지난 1월 중순, 오픈 직후 이용률이 70%를 넘길 정도로 직원 호응이 좋다.

핫 데스크(공유 좌석)도 확대했다. 지정된 자리 없이 원하는 곳에 앉을 수 있는 자율좌석제로, 현재는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개발 업무를 수행해야 하는 업무 특성을 반영해 테크본부 개발자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사무실 출근 시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선택해 자유롭게 근무할 수 있다. 자리마다 2대의 모니터가 기본 설치돼 있으며, 개인 노트북을 바로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핫데스크 이용 편의성을 고려해 직원의 개별 물품 보관을 위한 전용 사물함도 갖췄다. 향후 핫데스크는 규모를 확대시킬 계획이다.

이외에도 사내편의점을 신설해 휴게 공간을 늘렸다. 다양한 냉장, 냉동식품이 구비돼 있으며, 직원들이 자유롭게 상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무인편의점으로 운영된다.

안성준 경영지원팀 매니저는 “직원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으면서 편하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오피스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며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는 공간과 시스템을 구축해 직원이 일하고 싶은 회사를 만드는 것이 궁극적으로 성과 창출에 기여하는 방향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관련 서비스 확대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컨슈머치 = 전정미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성동구 아차산로 7길 36 2층 512~515호
  • 편집국 : 02-508-3114, 사업부 : 02-508-3118
  • 팩스 : 070)7596-202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용석
  • 법인명 : (주)미디어넷
  • 제호 : 컨슈머치
  • 등록번호 : 서울 아 02021
  • 등록일 : 2012-03-15
  • 발행일 : 2012-03-07
  • 발행인 : 고준희
  • 편집인 : 고준희, 이용석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8-33796
  • 컨슈머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컨슈머치.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consumuch.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