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들의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다양한 건강기능식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방송, 인쇄물 등 전통적 채널부터, 동영상, SNS 등 새로운 채널에 이르기까지 건강기능식품들 광고는 넘쳐난다.
저마다 탁월한 효능을 내세워 광고하고 있지만, 복잡하고 다양한 성분과 효능에 대해서 소비자들이 신뢰하고 제품을 구매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어떤 건강기능식품 광고를 믿을 수 있을까.

기능성을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인지 확인하기 위해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처를 방문해봐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표시·광고 사전 심의필 도안을 확인할 수 있다.
기능성을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은 소비자에게 판매되기 전 제품 포장에 표시를 하거나 광고를 하게 된다.
이때 표시·광고하는 내용에 대해서는 사전심의를 받아야 한다.
사전심의는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 설치된 기능성 표시·광고 심의위원회를 통해 받는다.
사전심의를 통과한 제품은 ‘사전 심의필 도안’을 사용할 수 있다.
방송매체, 인쇄매체, 인터넷 등을 통한 표시·광고에 대해 사전 심의한 결과 심의를 통과한 제품들은 방송 중 자막 또는 멘트 등의 방법으로 '이 광고는 기능성 표시·광고심의위원회의 심의를 받은 내용입니다'라고 하던가, 심의 도안을 사용할 수 있다.
[컨슈머치 = 전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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