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대표 백정완)이 지난 3일부터 이틀간 여름방학을 맞이한 임직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꿈나무 초대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총 100명의 임직원 자녀가 참석해 을지로에 위치한 대우건설 본사를 견학하며 부모님 회사와 직업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후 양평 미리내 캠프장으로 이동해 물놀이와 같은 활동적인 프로그램을 즐긴 후 ‘올림픽파크포레온 현장’ 및 ‘써밋갤러리’ 견학을 마지막으로 활동을 마무리했다.
대우건설의 꿈나무 초대 행사는 지난 2004년부터 진행돼 온 행사로 현재까지 총 17회를 진행했다.
임직원 자녀들 중 초등 4~6학년을 대상으로 하고, 특히 건설업의 특성상 가족과 휴가를 같이 보내기 어려운 국내외 현장 임직원들을 우선으로 선발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본사와 현장 견학을 통해 자녀들은 부모가 일하는 회사에 대한 이해 및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 것을 기대한다”며 “현장 근무가 많은 건설업 특성상 가족과 떨어져 지내는 직원을 위한 ‘해외현장 근무 직원 가족이 함께 하는 문화이벤트’ 등과 같은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하고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컨슈머치 = 정주희 기자]
저작권자 © 컨슈머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