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모터쇼에서 선보이는 프리미엄 중형 SUV 컨셉트 모델인 ‘SIV-1’은 지난 2011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시작으로 선보인 XIV 시리즈에서 제시한 유저 인터페이스(User Interface)에서 진보한 형태의 스마트 인터페이스(Smart Interface)를 제시한다.
'SIV-1’은 쌍용자동차의 제품 개발 철학인 Robust, Specialty, Premium과 새로운 디자인 철학 ‘Nature Born & Robust 3Motion’을 바탕으로 자연의 힘과 역동성을 디자인 모티브로 개발됐다. ‘Nature Born & Robust 3Motion’은 기존 모터쇼에서 선보인 XIV 시리즈를 시작으로 향후 쌍용자동차 개발방향의 근간이 되는 디자인 철학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측은 또 지난 5일 출시된 프리미엄 MLV ‘코란도 투리스모’를 제네바 모터쇼에서 해외 첫 공식 출시함과 동시에 유럽 시장을 공략해 나갈 계획이다.
쌍용자동차는 이번 제네바제모터쇼에서 420㎡의 규모의 전시장에 컨셉트카 ‘SIV-1’및 ‘코란도 투리스모’, ‘코란도스포츠’, ‘코란도 C’, ‘렉스턴 W’ 등 차량 7대를 전시한다.
이를 시작으로 스위스를 비롯한 유럽 전역에서 쌍용자동차의 입지를 다져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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