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ger Script
'스마트한 삶' 즐기려면 거북목증후군 조심부터
'스마트한 삶' 즐기려면 거북목증후군 조심부터
  • 장유인 기자
  • 승인 2013.03.18 17: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근 스마트폰 장시간 사용과 균형이 어긋난 자세로 인해 ‘거북목 증후군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거북목증후군이란 목뼈를 거북이 목처럼 앞으로 쭉 뺀 자세를 지속하여 목과 어깨에 통증을 유발하는 경우를 말한다.

거북 목 증후군은 정상적인 C형 목 커브를 일자 목으로 변형시키며, 척추기형, 골반 뒤틀림까지 가져온다. 이러한 골격의 변형으로 인해 체중 부담이 고스란히 척추디스크에 쏠려 디스크에 이르게 된다.

최근 척추디스크 병원에 20~30대 환자들이 급증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과거 50~60대가 노화에 따른 관절 연골 손상으로 디스크증상을 겪은 것은 옛말이다. 편의 위주의 모바일 문화가 젊은 층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포스츄어앤파트너스 황상보 원장은 “경추(목뼈)를 과도하게 앞으로 빼 내밀고 있는 동작은 목과 어깨 근육을 심하게 경직시키며 근육염증으로 진행시키기도 한다”며 “이는 혈액순환 장애와 척추신경 폐색을 유발, 팔다리 신경통으로 이어진다”고 말한다.

거북 목 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구부정해진 자세를 바르게 펴줘야 한다.

황 원장은 “1시간에 한 번쯤은 자리에서 일어나 5분 정도 기지개를 360도 방향으로 켜주는 것이 좋고 스마트폰 사용 시 화면을 눈높이와 수평으로 맞추고 턱을 가볍게 몸 쪽으로 밀어 넣고 응시해야 한다”며 “의자에 앉을 때에도 허리를 곧게 편 자세에서 팔꿈치를 책상 위에 얹혀놓고 다른 한 손으로 터치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성동구 아차산로 7길 36 2층 512~515호
  • 편집국 : 02-508-3114, 사업부 : 02-508-3118
  • 팩스 : 070)7596-202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용석
  • 법인명 : (주)미디어넷
  • 제호 : 컨슈머치
  • 등록번호 : 서울 아 02021
  • 등록일 : 2012-03-15
  • 발행일 : 2012-03-07
  • 발행인 : 고준희
  • 편집인 : 고준희, 이용석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8-33796
  • 컨슈머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컨슈머치.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consumuch.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