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란쎄 필러 효과 지속기간이 성형외과업계에서 흔히 쓰이는 일반 히알루론산 필러보다 4배 정도 긴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엘란쎄 필러는 네덜란드에서 만들어져 유럽에서는 상용화된지 3년째로 지난 2011년 올해의 혁신적인 필러상을 받은 프리미엄 필러이다.
국내에서는 지난 해 12월 JW중외제약이 신개념 바이오 필러 ‘엘란쎄 론칭 세미나’ 를 통해 소개했다.
엘란쎄 필러를 출시한 중외제약 관계자는 “최초 주입 후 2년 이상 효과가 지속되는 엘란쎄는 기존 필러 제품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는 환자와 의사들에게 효과적인 대안”이라고 자신했다.
보통의 히알루론산제 필러의 실제 유지 기간이 6개월~1년 정도인데 비해 엘란쎄의 실제 유지기간은 2년이상, 최대 3년~4년까지라는 논문 발표도 있다는게 중외제약의 설명이다.
프리미엄 필러 콜라겐의 생성을 돕는 물질인 엘란쎄의 주 성분은 PCL(Poly-caprolactone)이다. PCL은 스컬트라나 의료용 녹는실(울트라v라인, TR라인)과 같은 생분해성 중합체이다.
엘란쎄 필러를 도입한 강남 피카소피부과 이영미 원장은 “기존 필러와 달리 엘란쎄 필러는 시술 후 체내에서 느껴지는 이물감이 적은 반면에 실제 피부조직에 생착되는 듯한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이 오래 지속되기에 시술 후 만족감이 높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엘란쎄 론칭 세미나 발표에 따르면 엘란쎄는 자체적으로 콜라겐 타입1과 타입3을 생성해 시간이 지날수록 볼륨 효과가 커지는 장점을 바탕으로 유럽 등 해외 미용성형 시장에서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기존 히알루론산 필러에 비해 최대 4배 이상 지속시킬 수 있기 때문에 팔자주름 개선, 기타 융비술 등 안면 윤곽 개선에 보다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