튼살, 처진살까지 관리해주는 지방제거술인 카복시가 화제가 되고 있다.
카복시는 1932년 프랑스에서 개발된 후 당뇨병 환자의 족부궤양과 화상환자의 피부재생, 건선환자의 치료로 이용돼 오다가 유럽에서 국소비만치료에 널리 사용되는 추세다. 지방이 많은 부위에 이산화탄소 액화 가스를 주입해 피하지방을 제거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비만, 튼살, 처진살에 효과가 탁월하다.
카복시는 지방층 셀룰라이트를 감소시켜 피부탄력 강화와 아울러 비만으로 생긴 튼살의 개선에도 효과가 있다. 볼살 등 레이저 장비 시술이 어려운 곳부터 넓은 부위까지 모두 시술 가능하다.
카복시는 인체에서 생성되는 가스를 이용해 시술하므로 어린이, 임산부, 노인 및 성인병 환자에게도 안전하다. 또한 시술 발생되는 통증과 출혈이 적고 시술 후 운동이나 샤워 등의 일상생활에도 지장이 거의 없다. 수술 직후 가스가 배설되기까지 몸이 부은듯한 느낌이 들 수 있으나 이는 하루 안에 없어진다.
시술기간은 지방층 두께에 따라 개인편차를 보이지만, 1~2회 시술 및 5주 이상 관리가 이뤄지는 것이 일반적이다. 특히 3회째 시술에서는 효과가 확실하게 나타나며, 2~3개월간 꾸준한 치료를 통해 체형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미앤미의원 관계자는 “바디라인 관리와 동시에 피부 탄력 개선을 동시에 이룰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며 “꾸준한 효과를 만들기 위해서는 시술 후 운동과 식이조절과 유지 치료 관리를 병행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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