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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팁] 수면내시경 오해와 진실
[소비자팁] 수면내시경 오해와 진실
  • 손여명 기자
  • 승인 2013.04.22 18: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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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시경을 이용한 검진이 확산되면서 암 발견율이 높아지고 있지만 일부에서는 내시경이 암의 원인이라는 오해의 원인이 되고 있다.

그러나 발견율이 높아졌을 뿐이지 내시경으로 인해 암발생률이 높아진 것은 아니다.

내시경은 암의 조기 발견과 예방 등 내시경검사의 경우 몸속에 관을 삽입한다는 것 자체로 인해 두려워하는 사람들도 많다.

수면내시경 검사 시 수면을 취해야 하거나 불쾌한 기분과 수면내시경을 받으면 암 발생과 다른 질환에 걸리기 쉽다는 속설로 인해 환자들이 기피하고 있다. 

내시경은 암의 조기 발견과 예방 장폐색 등 원인 규명과 치료 등 범위가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건강을 생각한다면 받는 것이 좋다.

대장암의 대부분은 대장 점막에 생기는 혹과 같은 ‘용종’에서 시작되는데, 이 용종이 커지면서 암으로 발전하게 된다

업계 한 관계자에 따르면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는 사람 10명중 4명에게서 용종이 발견되는 만큼 내시경으로 검사해 미리 제거하는 것이 암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그는 “수면내시경은 부작용이 적고 고통을 줄여주는 장점이 있지만, 고령의 환자나 폐기능 장애 환자 및 급성질환자는 심각한 상황에 이를 수 있기 때문에 검사를 해서는 안 되며, 수면에서 완전히 깨어나도 졸리거나 몽롱할 수 있기 때문에 당일에 운전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역시 "최근 용종절제술이 급증한 원인으로 서구화된 식습관, 흡연 및 과음, 비만의 증가 등의 외부적인 요인 및 내시경검사를 통한 조기 발견율이 높아졌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뒷받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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