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은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공동으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해 만든 향균키트 ‘호호상자’ 총 1,500상자를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미래에셋생명 임직원 50여명은 직접 향균키트를 제작, 꼭 필요한 향균마스크, 물티슈, 손소독제 등 향균 용품을 소아암 치료중인 어린이들에게 전달했다.
미래에셋생명 이상걸 대표이사는 “‘호호상자’는 ‘호~호’ 불며 아이들의 아픈 상처가 빨리 낫길 바라는 마음과 하루빨리 건강한 웃음을 찾아 ‘호호’ 웃었으면 좋겠다는 우리들의 소망으로 만든 것”이라며 “‘호호상자’를 받는 모든 소아암 어린이들이 모두 건강하게 치료를 마칠 수 있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 소아암 환자의 보호자는 “봄은 꽃가루와 황사 때문에 소아암 어린이들에게는 항균 용품이 더욱더 필요한 계절”이라며 “소모품이라 비용부담이 컸는데 이렇게 신경 써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미래에셋생명의 FC들은 지난 2012년 12월, 보험계약 1건당 500원씩 기부하며 자발적으로 참여한 ‘FC사랑실천기부’ 후원금 4,700만원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치료비로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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