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5월은 야외 활동이 많아 피부가 자외선에 자주 노출 되며 피지가 과다 생성돼 여드름 피부인 사람은 증세가 더 심해지는 이들이 많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외출 전후 철저한 피부 관리가 필요하다.
외출 전 - “자외선 차단제 꼭 바르세요”
자외선은 기미, 잡티, 주름,등을 일으키며 피지선에 영향을 줘 각질층이 두꺼워지고 딱딱하게 변하는 일명 ‘피부 과각화’를 유발한다. 두터워진 각질은 모공을 막는등 노폐물 배출을 방해해 염증을 일으키고 여드름을 더욱 악화시킨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외출 전 자외선차단제를 꼭 발라야 한다. 하지만 오일 성분이 많이 포함된 자외선차단제는 모공을 막아 여드름이 발생될 수 있으므로 오일프리 제품을 고르거나 여드름피부 전용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한다.
외출 후- “세안을 꼼꼼히 하세요”
야외활동을 하게 되면 피지가 증가하며 노폐물 등과 결합해 모공을 막고 모공 속 염증의 원인이 된다. 외출 후 즉시 세안하는 것이 피부를 위해 좋으나 잦은 세안은 피부에 자극을 주며 피부가 민감하게 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세안 시에는 향균 효과를 위해 여드름 전용제품이나 약산성 비누를 사용하며 화장을 했을 경우 이중세안을 해야한다. 주1회 정도 스팀타올로 피부 각질을 불린 후 클렌징을 해주면 모공 속 유분기도 제거할 수 있다. 피부가 건조해지면 피부는 피부 보호를 위해 더 많은 피지를 생성하기 때문에 세안 후에는 즉시 보습제를 발라야 한다.
C한의원 원장은 “여드름은 단순한 피부병이라고 하기엔 치료과정이 오래 걸리고 자칫 여드름 자국과 흉터를 남길 수 있어 반드시 올바른 생활관리와 함께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