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아스는 종이에 쓴 글씨를 그대로 스마트폰과 태블릿에 옮겨주는 PNF 롤롤(lollol)의 안드로이드 버전이 나왔다고 13일 밝혔다.<사진제공=무아스>

아이폰, 아이패드 사용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스마트 노트테이커 PNF 롤롤이 안드로이드 버전 사용자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종이에 쓴 글씨를 그대로 스마트폰과 태블릿에 옮겨주는 PNF 롤롤(lollol)은 tvN ‘세얼간이’에서 ‘신상 아이디어 제품 TOP 10’으로 소개돼 3위에 올랐던 바있다.

PNF 롤롤은 종이 위에 글씨를 쓰거나 그림을 그리면 그대로 스마트기기에 전송해주는 스마트 액세서리다.

롤롤은 작은 메모지부터 A4 사이즈까지 다양한 크기의 종이를 인식하고, 노트필기, 스케치뿐 아니라 사진, 음성, 지도 등의 편집 기능을 가진 애플리케이션이 있어 다양한 곳에서 활용된다.

게다가 드롭박스, 에버노트 등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필기 내용을 공유할 수 있다.

특히 PNF 롤롤은 필기 인식 능력이 탁월해 작은 움직임도 잘 잡아낸다.

따라서 공업수학의 수식, 유기화학의 화학식, 생물학의 그림 등을 필기하는 대학생들에게 유용하다.

직장인들 역시 롤롤을 통해 업무 효율을 극대화시킬 수 있다. 아이디어 회의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정리해 메신저나 메일로 공유할 수 있다.

PNF 롤롤 안드로이드용은 삼성전자 갤럭시 S2, 갤럭시 S3, 갤럭시 S4, 갤럭시 노트, 갤럭시 노트2, 펜텍 베가 No6, 베가 R3, 베가 레이서, LG전자 옵티머스 G 프로 등 안드로이드 4.0 이상 운영체제와 USB OTG(On the go) 기능을 지원하는 스마트기기에서 쓸 수 있다.
 

전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