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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제6회 세계인의 날을 맞아 한글․영어․중국어․베트남어 등으로 구성된 ‘일반의약품 사용 정보집(III)'을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정보집은 언어 장벽과 문화차이로 인해 정보에 소외되고 있는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 근로자 등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금연보조제, 머릿니치료제, 수면보조제, 외용코막힘개선약, 잇몸질환치료제, 편두통치료제, 화상치료제 등 총 7개 일반의약품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식약처 관계자는 “정보집을 통해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 근로자의 올바른 의약품 사용과 오·남용 방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의약품 안전사용 정보 공유를 위해 지속적으로 책을 발간 및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정보집은 전국의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문화교육센터 등 관련 단체로 배포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안전평가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에 앞서 식약처는 해열진통제, 소화제, 상처치료제 등 총 21종의 일반의약품에 대한 다국어 정보집을 발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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