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마약을 유통시킨 일가족이 경찰에 적발됐다.
인천남동경찰서는 히로뽕을 상습적으로 투약한 혐의(마약류 관리법률 위반)로 A 씨와 일가족 등을 구속했다고 29일 밝혔다.
또 이들에게서 마약을 구매해 투약한 혐의로 B 씨 등 5명이 불구속 입건됐다.
경찰에 따르면 A씨 형제와 누나, 매형 등 일가족 4명을 포함 5명은 지난 3월 인천 용현동 자택에서 약6000만원 상당의 히로뽕을 판매하거나 보관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한 밀수업자에게 은행계좌로 돈을 입금했으며 히로뽕을 택배 등으로 받은 뒤 판매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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