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의원중 러블리피부과등 3곳 15만원…최고가는 25만원 달해
최근 성형수술에 대한 비용, 부작용 등에 대한 우려로 인해 간단한 시술로 성형효과를 낼 수 있는 ‘쁘띠 성형’이 인기다.
쁘띠 성형은 주로 필러나 보톡스 등과 주사요법으로 시술시간이 짧고, 시술방법도 간편하다.
또한 시술 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해 직장인 등 바쁜이들 사이에 각광받고 있다.
이에 기자가 서울의 피부과, 성형외과 등 의료기관 7곳을 무작위로 추출해 시술비용을 조사한 결과 의원별로 가격차이가 약간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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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내용은 6월 8일 전화 및 홈페이지 조사 결과이며 구체적인 비용은 의원 방문시 달라질 수도 있음. |
콧대를 기준으로 코필러 시술비는 최저15만원에서 최고 25만원으로 최저비용에 비해 최고가가 10만원 정도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
구체적으론 엔뷰성형외과와 러블리피부과가 15만원으로 가장 저렴했으며, 리앤안클리닉이 7개 의료기관 중에서 가장 고가인 것으로 조사됐지만 2위 병원과는 비용 차이가 거의 없었다.
코필러는 코성형처럼 실리콘으로 콧대를 높게 해 주는 것이 아니라 필러액을 주사해서 이 물질이 콧대를 좀 더 오뚝하게 보일 수 있도록 해주는 시술이다.
코를 절개하거나 회복기간이 필요하지 않는 등 간단하게 시술되기 때문에 수술에 대한 부담감이 많은 경우 코필러로 콧대를 보다 오똑하게 개선할 수 있다.
성형외과 한 관계자는 "필러 등 쁘띠성형은 숙련된 전문가에게 안전하게 시술받을 경우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며 "비전문가나 검증되지 않은 제품을 사용하는 경우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시술 후 주의사항을 유의해서 부작용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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