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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영국 데일리메일 홈페이지 |
체내에 비타민D가 부족하면 고혈압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런던의 한 아동보건연구소 연구팀이 체내 비타민 D가 부족하면 고혈압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11일(현지시간)보도했다.
데일리메일은 “이 연구팀은 유럽과 북미 주민 약 15만 5천여 명으로 한 35편의 논문을 분석했다”면서 “그 결과 체내 비타민D 농도가 10% 높아질 때마다 고혈압 위험이 8%씩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또 “이번 연구 결과는 개인의 비타민D 섭취와 혈압 변화 사이에 강한 연결고리가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면서 “보충제나 비타민 강화 식품 등의 섭취를 통해 심혈관 질환 예방이 가능함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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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어 및 기타 어류 등에는 면역 체계와 건강한 뼈를 위한 비타민D가 들어있다. <사진출처=영국데일리메일 홈페이지> |
데일리메일은 “햇빛 비타민이라고 알려진 비타민 D는 피부와 자외선의 작용으로 생성되며 면역체계는 물론 뼈, 치아, 칼슘의 흡수 등을 위해 필수적인 성분”이라며 “식품에는 연어 등 기름이 많은 생선, 간, 계란 등에 이 성분이 많이 함유돼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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