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병원 인증제 도입이 조만간 시행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한방병원 인증제를 실시하기 위해 서울대 치과병원에서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한의계와 시민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한방병원의 인증 제도 및 기준에 대한 발표와 토론 등이 펼쳐졌다.
이 공청회에서 수렴된 의견 등은 인증기준안에 반영돼 7월 중에 의료기관인증위원회의 승인 등을 거쳐 최종 공표될 예정이다.
인증기준안은 전문가 및 인증원 개발팀이 지난 5월부터 병원 현장방문 등을 실시한 결과를 토대로 인증기준과 조사 방안을 개발했으며 기준안 항목에는 한방병원에 적합한 환자 안전 활동, 한방시술의 안전성, 감영 관리 등 총 241개로 구성돼 있다.
한편 한방병원 인증제는 오는 2014년부터 시행된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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