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는 최대 의료기기 시장인 미국 진출을 위해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마이애미에서 개최되는 플로리다 의료기기 전시회에 한국관을 구성, 참가할 것이라고 6일 밝혔다.
한국관은 총 42개의 기업들로 돼있으며 미국, 중남미 시장 공략에 필요한 제도 설명 및 사례 발표 등을 위주로 하는 ‘K-MedDevice Day’ 행사도 연계해 별도로 개최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번 전시회가 개최되는 마이애미는 미국 내 중남미 교역의 교두보로써 전시회에 참가하는 42개 한국 기업을 위해 KOTRA 중남미 12개 무역관에서는 제품 수입에 관심 있는 104개 바이어를 공동으로 유치하기도 해 눈길을 끌고 있다.
KOTRA 조영수 마이애미 무역관장은 “마이애미는 3억 인구 미국 시장과 6억 인구 중남미 시장을 동시 공략할 수 있는 최적의 지역”이라며 “인구고령화, 소득증가, 의료보험 개혁 등으로 지속적인 성장이 전망되는 의료기기 시장에서 우리 기업들이 좋은 성과를 거두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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