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님의 진정성을 확인하기 위해 다시 읽어 봤소. 아무리 읽어봐도 마녀사냥하지 말자는 양의 탈을 쓰고는 있지만, 결과적으로는 "네티즌들이 지금 마녀사냥을 하고 있다. 처음 취직한 사람은 업무를 잘 모른니 월급 안 준 것도 이해가 간다"는 이야기네요. 객관적인 글을 쓰려면 적어도 취업자에게 수당을 안준 것에 대해서 만큼은 올바른 말을 해야 하오. 컨슈머치가 어떤 조직인지 모르겠지만 여기서도 그러고 있나요?.
인턴이란 명목하에 학생들 아이디어 뽑아먹고는 채용 안하고. 취업이 무어 그리 대단한 거라고 4학년 1학기부터 출근하게 하고... 무슨 나라가 이 모양인지. 이런 어른들이 사라져야 하는데... 그냥 돈에만 환장을 해가지고는. 그런 어른들 모두 제 자식이 그 꼴을 당해 봐야 하는데...
가진 자, 쥔 자, 나이 든 자(이 나라는 우습게도 이것도 갑 행세 빌미)들이 자숙해야지, 원.
숏트랙의 미국 대표 "오노" 같은 대표님, 예시를 몇개를 들었건 쓰신 글은 앞 부분이 어찌 되었든 결국은 그냥 맨 나중의 신입사원에게 돈 안주고 부리다가 그냥 내쫓아도 된다는 것으로 되어 있지 않소? 어른 값을 해야 하오. 이제 갖 사회를 출발하는 젊은이를 격려해주지는 못할 망정 부리다가 내팽개치다니. 대표님 올챙이때는 뭘 좀 알았을까요? 아마 좋은 어른을 만나 그런 사기 당한 적 없나 봅니다.
위메프측의 행동이 잘했다 잘못했다가 아니지 않소. 글쓴이가 예시를 2개나 들지 않았소. 되물읍시다. 쓰레기 만두 사태로 얼마나 많은 만두 기업들이 피해를 보았소. MBC 전 앵커 최일구씨는 뉴스 말미에 직접 만두를 먹어보았다는 씁쓸한 유머를 하지 않았소. 글쓴이가 무턱대고 사측을 두둔했으면 분명 문제지만 논조가 그게 아니잖소. 우리나라의 묻지마 여론 사냥은 심각한 수준이 아니요. 글쓴이는 이 점을 지적한 듯 하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