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불을 세탁기 안에 꽉꽉 눌러서 세제넣고 돌리지 않나요?
10KG 세탁기로 그런 이불을 세탁해도 지금까지 그런 일이 없었습니다.
아니, 양평의 누나와 제가 살아오면서 그런 일은 한 번도 본 적이 없습니다.
15KG짜리 세탁기를 구매한 이유가 여유있게 이불을 세탁하려 구입한건데, 왜 처음에는 물 안에서 잘 돌아가다가 탈수할 때 틈에 껴서 탈수가 되는거죠? 이불이 찢어지며 더 심한건 이불이 녹았습니다.
처음에는 변상이나 환불은 안된다고 하더니, 이곳에 고발을 하고난 후에 다시 연락이 왔더군요.
그 세탁기를 개발한 기술자분들이 찾아갈 꺼라고..., 와서 하는말이 밍크이불은 빨면 안된다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하는말이 손빨래를 하고 탈수 할 때만 넣어서 탈수를 하라고 하는겁니다.
여유있게 이불 세탁을 하려고 구입했는데 손빨래라뇨? 물 먹은 이불을 세탁기로 넣었다가 빼서 손빨래하고 다시 넣고?? 어이없내요.
더 어이없는건 탈수할 때 찢어지고 녹았다면서 탈수할 때만 넣으라고요? 탈수는 괜찮고 빨래는 손빨래 하라구요? 이건 너무 말이 안되는거 아닙니까? 참 웃깁니다.
설명서에 나와 있다고 하더군요, 밍크이불은 세탁하면 안된다고..., 설명서를 아주 아주 잘 찾아봤습니다. 밍크이불을 세탁하면 안된다는 말은 전혀 없었고요, 저희 이불은 극세사 이불이며 (100% 폴리에스테르) 설명서에 세탁이 가능하다고 나와 있었습니다.
크기도 설명서에 나와있는 것보다 크지도 않습니다.
세탁기를 연구 개발하신 그 분에게 설명서에 나와있는게 맞냐고 했더니...,
'저희가 안나와 있는걸 나와있다고 거짓말 하겠습니까?' 하더군요..., 참나, 그 말을 믿고 우리가 실수했나? 세탁하면 안되는 이불을 세탁했나? 하며 그냥 넘어가려다, 설명서에 확실히 나와있는게 맞냐는 이곳 소비자고발 직원분의 말에 대충봤던 설명서를 다시 자세하게 읽어보니 밍크 이불은커녕
세탁이 가능하다고 나와 있었습니다.
밍크 이불은 세탁하면 안된다고 했던 그날 그 연구개발 직원이 이런 말을 했었습니다.
'원래 아무것도 안해줘도 상관없지만 이불값은 변상 해드리겠습니다.'
꼭 인심쓰는 것 같은 말이었죠. '우리 실수인가?'하고 변상 해준다고 하니 넘어가려다 밍크 이불은 세탁하면 안된다는 말이 완전 거짓말이고 세탁이 가능하다는 설명서의 내용에 너무나도 화가나 다시 연락하여 환불을 요청했습니다.
10KG 세탁기로 그런 이불을 세탁해도 지금까지 그런 일이 없었습니다.
아니, 양평의 누나와 제가 살아오면서 그런 일은 한 번도 본 적이 없습니다.
15KG짜리 세탁기를 구매한 이유가 여유있게 이불을 세탁하려 구입한건데, 왜 처음에는 물 안에서 잘 돌아가다가 탈수할 때 틈에 껴서 탈수가 되는거죠? 이불이 찢어지며 더 심한건 이불이 녹았습니다.